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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경제 읽기15

예상과 다른 파월의 발언(Feat. 2022 잭슨홀 미팅) 예상과 다른 파월의 발언(Feat. 2022 잭슨홀 미팅) 최근 미국의 기준 금리는 한번의 빅스텝(0.5%)과 두 번의 자이언트 스텝(0.75%)으로 불과 반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기준금리가 0.25%에서 2.5%까지 상승했는데요. 최근 곳곳에서 물가나 고용지표 등이 정점을 찍었다는 얘기들과 함께 금리 인상률도 다소 조정될거라는 예측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0.25%의 금리 인상만을 진행할거라는 의견도 많았는데요. 파월의 오늘 발언에 의해 나스닥은 4%가량 폭락하게 됩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파월은 지금의 사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아 보입니다. 제롬 파월의 2022 잭슨홀 미팅 연설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에 미국 와이오밍 주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경제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연.. 2022. 8. 27.
2021년 잭슨홀 미팅, 모두가 예상한 대로 2021년 잭슨홀 미팅, 모두가 예상한 대로 기존 3일간 진행하기로 한 잭슨홀 미팅은 현지시각 27일 오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짧은 연설로 대체되었습니다. 20여분가의 발표에서 기존 수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한 대로 직접적인 테이퍼링 언급은 없었지만, 예상보다 경제회복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연내에 실시할 수도 있다는 늬앙스만 풍겼을 뿐입니다. 모두가 예상한 대로 흘러가서 그런지 미 증시와 코인 시장에 더 이상의 충격은 없었고 잭슨홀 미팅 이전에 조정을 받았기 때문인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대로만 간다면 한 번 더 대세상승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은행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리인상을 단행했는데 이후에는 미국이 금리인상을 진행하면 후행하는 형식으.. 2021. 8. 28.
코로나 백신도 불안하다, 코로나 치료제에 주목하는 이유(Feat.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백신도 불안하다, 코로나 치료제에 주목하는 이유(Feat.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백신을 맞아도 델타, 감마, 람다 변이등 이제 순서도 헤깔리는 변이 바이러스들이 판치는데요. 백신을 맞아도 불안하며 백신에 대한 불신이 깊은 사람도 많은 현재,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했을 때, 세계보건기구는 매일 확진자와 사망자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닷새만 복용하면 낫는 타미플루가 출시돼 1년만에 단순독감으로 그 위세가 추락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또한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코로나 치료제로써 주목 받고 있는 약들을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알테수네이트 중증 말라리아 주사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중증 코로나 생존.. 2021. 8. 18.
머지포인트는 폰지 사기일까? 머지포인트는 폰지 사기일까? 요즘 머지포인트 때문에 엄청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머지포인트에 대해 말하자면 머지플러스 주식회사가 6만여 가맹점을 확보하여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사의 머지포인트를 발급하는 형태의 사업을 영위했습니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상품권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다소 다른 점은 엄청난 가맹점 수와 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데 맹점이 있습니다. 자본금 30억의 회사가 1,000억원 가량의 포인트를 발행하였으며 전자금융업에 등록되지 않는 사업을 한다는 것이 금융당국에 발각되어 수 많은 제휴사들이 이 사실을 알고 제휴를 중단하면서 이 사태가 발발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보면 더 큰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전에 이런 악재로 인.. 2021. 8. 16.
잭슨홀 미팅,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잭슨홀 미팅,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미국 현지시간인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잭슨홀 미팅이 미국 와이오밍주의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개최됩니다. 잭슨홀 미팅은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미국 경제학자들이 세계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학술토론회(심포지엄) 형태의 자리입니다. 1978년 농업 관련 학술 대회로 시작한 이 미팅은 1982년, 폴 볼커 연준 의장이 참석하면서 경제정책 학술토론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 40여 개국의 중앙은행 총재, 경제학자, 투자자, 언론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잭슨홀 미팅의 영향력 우리가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이 이 모임의 영향력일텐데요. 참여하는 인원은 120여 명가량으로 많아 보이지 않지만, 각국의 경제를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위치.. 2021. 8. 14.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과연 어디까지 와 있을까?(feat. 국내 제약사들 개발 현황)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과연 어디까지 와 있을까?(feat. 국내 제약사들 개발 현황) 국내 코로나 확진자 감소추세는 환영할만한 소식이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장기화 되면서 소상공인의 피해는 날로 커져만 가고 있다. 코로나는 작지만 평생 인류와 함께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는 지금, 뉴질랜드는 이미 코로나가 끝났음을 선포했고, 선진국들은 백신을 빠르게 접종하고 있다. 접종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스라엘의 접종률은 30%를 육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월달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며, 바이러스벡터 백신을 기반으로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백신과 RNA 백신을 기반으로한 화이자의 백신이 허가심사중에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벡터 백신을 기반으로한 얀센의 백신도 사전검토과정.. 2021. 1. 27.
애플, 기아, 현대차와 협업 기사 후, 늘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하는 이유 애플, 기아, 현대차와 협업 기사 후, 늘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라이언의 주식과 경제읽기의 라이언입니다. 요즘 기아차와 현대차의 주가가 고공행진 중인데요. 조금 더 조정이 있은뒤 매집하려고 했지만 그럴 기회마저 주지 않고 상승중입니다. 오늘은 기아차가 애플과의 협업 소식에 장중에 16%나 급등하고 시간외에서 상한가(10%)를 가버리는 믿기 힘든 현실을 보여주는데요. 최근에 초대형주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왕왕 보지만 아직도 초대형주의 급등을 눈으로 확인할 때면 믿기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각설하고 기아차는 애플카 협업 소식 이후에 현대차와 같이 '확정된 바 없다'는 공시를 냈는데요. 시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거 같은데 기업들은 왜 늘 이런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할까요? 그들의 비밀유지서.. 2021. 1. 19.
복잡해 보이는 미국 선거 시스템 파헤치기 복잡해 보이는 미국 선거 시스템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라이언의 주식과 경제읽기의 라이언입니다. 미국 대선에 전세계인의 이목이 쏠려있는데요. 하지만, 미국은 우리나라와 같은 직선제가 아니라 간접투표로 뽑는 간선제라 선거인단이라는 한 번의 과정을 더 거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측이 틀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오는데요. 대표적으로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도 그러했습니다. 미국 건국 역사로 살펴보는 선거제도 미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왜 선거인단 제도를 택했는지 이해가 가게 됩니다. 그리고 꽤나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미국을 영어로 풀어 쓰면 These United States of America 입니다. 나라가 하나가 아닌 여러개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미국 같은 경우에는 중앙정부가 아래로 권력.. 2020. 10. 28.
세계 부자 순위(2020년 10월 2일 기준) 세계 부자 순위(2020년 10월 2일 기준) 안녕하세요. 라이언의 경제와 주식읽기의 라이언입니다. 앞전에 한국 주식 부자에 대해 다뤘었는데요. 세계로 봤을 때 어떤 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 그리고 버크셔 헤서웨이의 워런 버핏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등 IT기업의 강세로 언급된 인물들의 주식가치가 세계 주식 부자 순위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 요소일 거 같네요. 각 순위별로 인물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나열해 보겠습니다. 1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닷컴 회장(1895억 달러 약221조 5255억원) 아마존닷컴의 주식 16%를 갖고 있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 주식부자입니다. 2위와 격차도 굉장히 많이 납니다. 오히려 코로나 덕분.. 2020.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