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과연 어디까지 와 있을까?(feat. 국내 제약사들 개발 현황)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과연 어디까지 와 있을까?(feat. 국내 제약사들 개발 현황)

 

 국내 코로나 확진자 감소추세는 환영할만한 소식이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장기화 되면서 소상공인의 피해는 날로 커져만 가고 있다. 코로나는 작지만 평생 인류와 함께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는 지금, 뉴질랜드는 이미 코로나가 끝났음을 선포했고, 선진국들은 백신을 빠르게 접종하고 있다. 접종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스라엘의 접종률은 30%를 육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월달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며, 바이러스벡터 백신을 기반으로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백신과 RNA 백신을 기반으로한 화이자의 백신이 허가심사중에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벡터 백신을 기반으로한 얀센의 백신도 사전검토과정에 있다.

 

 전세계 각지의 제약사들은 자신들만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제약사들은 현재 어디까지 와 있을까?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 현황

 

 현재 국내 제약사들의 코로나 백신 임상단계는 다음과 같다.

출처 식품의약안전처

 꽤나 많은 업체들이 백신 제조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통상 10여년이 걸리는 과정인데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타 백신보다 적을지는 미지수이다. 자세한 임상정보와 과정은 nedrug.mfds.go.kr/searchClinic 이곳(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코로나 백신의 예방원리 및 종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알기쉽게 정리한 내용이다.

 

바이러스 벡터, RNA 백신등 해외 제약사들이 어떤 베이스로 백신을 제조하는지도 알 수 있다.

 

국내 코로나 치료제 개발 현황

 

 이례적으로 셀트리온에 식약처장이 방문하면서 국내산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태이다. 아래는 국내 제약사들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 현황이다.

 

 금일 식약처는 셀트리온 치료제에 대한 2단계 자문결과를 발표했는데 경증환자에게는 사용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하며 중증이나 고위험군에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사용 허가까지 다음 달 초에 마지막 자문이 남아 있는데 그 때의 결과가 셀트리온 치료제의 사용 범위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코로나 치료제의 작용원리와 종류에 대한 식약처의 보도자료를 참조하면 다음과 같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셀트리온의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로 분류된다. 모쪼록 좋은 결과가 나와서 코로나 종식을 선언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