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 유영두 6월 28일 정모 참석 후기(Feat. SK바이오팜, 카카오, 네이버, SKT, KT, 한국전력)
안녕하세요, 라이언의 주식과 경제 읽기에 라이언입니다. 6월 28일 일요일, 어제였죠. 유영두 회장의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이런 강연은 처음 참석해 보는데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늘 말씀해 주시지만, 단순히 종목들에 대한 목표가만 말씀하는 것이 아닌 시황의 흐름과 세상이 어떻게 변해갈지에 대한 말씀도 곁들여주시니 경제 흐름에 대한 통찰력도 높일 수 있고 투자에 대한 성과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나 합니다.
평소 유영두 회장의 유튜브만 자주봐도 제목에서 말한 종목들을 왜 추천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영두 회장처럼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유튜버가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는 부분 중 하나가 단기간의 조정에 너무나도 불안해한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 중 하나가 단기간 숫자의 움직임에 너무나도 불안해하는 모습들입니다. 유명 투자자인 나심탈레브의 '행운에 속지 마라' 에도 언급되지만, 실시간으로 변화는 주식시장의 숫자들은 '실적'이 아니라 변동성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편차'만 보는 것이지 '수익'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에 대한 의미만 제대로 깨우친다면 불안감이 조금은 사그라들지 않을까 합니다.
각설하고 언급했던 종목들이 왜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김미경 강사의 책이 7월 1일에 발간되는데 '리부트'입니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우리가 알던 세상으로 회귀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이 새로울 것이다'라는 것이 화두입니다. 원래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기존에 생각하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버리면 뒤쳐져 버릴 것이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일 것으로 보입니다.
앨빈토플러의 '부의 미래'에서도 언급됐듯이, 기업의 변화 속도가 비영리단체, 교육단체, 국가, 법 등등에 비해서 압도적인 변화의 속도를 보이며 미래를 만들어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변화의 수혜를 받을 최전방에 있는 기업들이 유영두 회장이 매일같이 말하는 카카오, 네이버, SKT, KT, 한국전력입니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언컨택트 위주 사회로 나아갈 것입니다. 직접적인 연결은 하지 못하지만, 연결이 필요한 세상에 카카오, 네이버 같은 거대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가진 회사들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입니다. 또한 네이버와 카카오는 시장에 이미 자리 잡고 있고 기하급수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매일 같이 시장의 평가를 받으며 상승하고 있으며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기존 4G로 충족할 수 없는 시장을 KT, SKT가 5G 시장을 재구축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십수년간 존재감 없이 주목받지 못한 KT가 주목받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자력에 대한 위험성을 통제하기 위한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과 중국과 러시아가 마음놓고 원자력 발전소를 수출하여 관리되지 않는 플루토늄이 세계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게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한국전력은 미국에서 인정받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라고 공증받았기 때문에 주가가 날아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기를 가장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급원은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전기차와 여러 전자기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은 필수적입니다. 이 거대한 시장을 버리고 싶어도 미국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이 기술을 가진 업체가 전 세계에 몇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간략하게 요약했지만, 2시간여의 강의는 유영두 회장이 선정한 종목들이 왜 주도주가 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 주신 강의였습니다.
SK바이오팜은 제약업계 주도주로 바뀔 수 있을까?
현재 제약업계 주도주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입니다. 하지만 SK바이오팜으로 주도주가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SK바이오팜은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이지만, 셀트리온과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기존의 약을 복제하는 수준에서 그치기 때문입니다. 7월 2일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게다가 기존 종목들의 원래 상한가는 30%이지만, IPO를 하고 상장하는 회사들은 상장 첫날, 공모가액에서 최대 100%까지 오를 수 있으며 거기에 30%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루 만에 130%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점도 체크해봐야 할 포인트입니다.
유영두 회장이 말하는 종목들은 코스피 대형 종목들입니다. 개인이 언급한다고 해서 주가조작도 되지 않고 몇몇 개인들을 선동해 매집하게 한들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그래서 거대 자본들이 어디에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한 관심이 조금의 성과를 가져다주겠지요. 늘 시장과 경제 흐름을 읽고 공부하시고 이 내용은 그저 참고하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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