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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주식

손절 유영두, 유영두 회장의 선택(엘리어트 파동)

by 라이언 Ryan :)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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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 유영두, 유영두 회장의 선택(엘리엇 파동)

 앨리어트 파동이라고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유영두 회장이 유일하게 참고하는 기술적 분석이 엘리엇 파동입니다. 그리고 방송할 때마다 이 이론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오늘은 엘리어트 파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재무분석도 해야 하지만, 기술적 분석으로 이 이론 하나 정도는 알고 참고하시면서 투자하신다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겁니다.

 

 

엘리엇 파동(Elliott wave principle)

 주가는 연속적인 8개의 파동이 사이클을 이루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는 이론으로 주가 변동을 예측하는 기법으로 사용됩니다.

 

 미국의 회계사 출신인 랠프 넬슨 엘리엇이 1938년 발간한 '파동이론'이라는 저서를 통해 발표한 이론으로 현재도 여전히 기초적인 증권시장 기술 분석 기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영두 회장은 이 기법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접목해서 90%의 예측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호언합니다(예측보다는 대응하자는 저의 모토상, 다 믿지는 않지만, 투자 시 기술적 투자기법으로 하나쯤 참고하기에는 좋은 거 같습니다).

 

 돌아와서 엘리엇 파동이론은 기본적으로 패턴, 비율, 시간이라는 세 가지 요인을 기반에 두고 있으며, 그 중 패턴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주가의 변동은 상승 5파와 하락 3파로 움직이며 이 8가지 사이클을 토대로 끝없이 순환하면서 시장의 추세를 이어간다는 것이 이론의 요지입니다(주식의 등락을 보면 어떤 시기별로 떼어와서 대입하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같은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재무제표를 기본으로 보시면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말해 주가는 연속적인 8개의 파동이 하나의 사이클을 형성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패턴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이론에서는 피보나치 수열을 근간으로 하여 주가 상승 후 조정의 폭을 분석하여 주가의 향방을 찾고, 주가가 어디까지 오를 수 있는지에 대한 목표 가격을 예측하는데, 주가의 상승과 하락 시점은 피보나치수열과 관련되어 있다고 봅니다.

 

 엘리엇 파동 이론의 단점으로는 파동의 시작과 끝이 명확하지 않고, 하나의 파동에 걸리는 기간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이 이 파동의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차트만 하나만 보면 이런 점을 보완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간단하다고 이 방법만을 참고하신다면 굉장히 큰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엘리어트 파동 하면 함께 가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바로 피보나치수열입니다.

 

피보나치수열(Fibonacci Sequence)

 이탈리아 수학자 피보나치가 발견한 수열인데요. 본디 토끼 번식 이야기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자연의 원리를 숫자로 표현한 황금비율이라고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피보나치수열의 숫자는 1, 1, 2, 3, 5, 8, 13, 21, 34, 55, 89, 144로 흘러가는데요. 이전 숫자와 그 뒤의 숫자의 합이 다음 숫자가 되는 원리입니다.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못하며 이를 피보나치 되돌림이라고 하는데 일정 비율로 조정이나 반등 후에 갈길을 가게 됩니다. 이때 피보나치수열을 이용하여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1/1=1, 2/1=1.5, 5/3=1.666, 8/5=1.6, 13/8=1.1625 이렇게 앞의 수를 뒤의 수로 나누어가다 보면 0.618의 값에 근접합니다. 그럼 61.8%라는 비율이 나오며, 1에서 0.618을 뺀 0.382라는 값이 나옵니다.

 

엘리엇 파동과 피보나치수열을 활용한 주가 예측

 

1파(상승)

 1파는 상승의 시작인지 반등인지 추세 전환인지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우며, 대부분 5파 중에서 가장 짧게 나타나는데 1파를 1 비율 기준으로 잡습니다.

 

2파(하락, 조정)

 2파에서 확인할 것은 1파의 시작 지점을 깨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만약 깨졌다면 엘리엇 패턴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0.382나 0.618 비율에서 지지가 나오며 더 빠질 수도 있지만 1파의 지점만 깨지 않으면 됩니다.

 

3파(상승)

 3파는 엘리어트 파동 중에서 가장 큰 파동입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르며, 거래량도 대폭 상승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갭 상승도 가능한데, 3파는 가장 길어야 합니다. 대부분 1파의 1.618 비율 이상으로 상승이 이뤄집니다.

 

4파(하락, 조정)

 4파는 주로 삼각수렴 패턴이 관찰되며, 지그재그 패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4파의 조정은 1파의 고점을 깨지 않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0.382나 0.618 비율에서 지지가 나오곤 합니다.

 

5파(상승)

 5파는 마지막 상승으로서 3파보다는 힘이 약하지만 기간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지속적으로 하락 신호가 관찰되며 반드시 고점이라는 것을 인지, 관찰,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3파의 0.618 비율을 지키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A파(하락, 조정)

 A파는 하락의 시작으로 5파의 진행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하락 시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조정의 시작을 강하게 의심해봐야 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때도 하락의 시작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3파의 고점을 깨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B파(상승, 반등)

 B파는 하락 중 일시적 반등이며 5파에서 매도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매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줄어들며, 0.382나 0.618 반등 혹은 전 고점 부근까지 반등이 가능합니다.

 

C파(대하 락)

 C파는 제일 큰 하락으로서 A파의 저점 아래로 빠지면서 대하 락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A파와 같은 길이로 빠지기도 합니다. 이때 쌍봉 패턴이나 헤드 엔 숄더 패턴이 나오는지 관찰하셔야 합니다.

추가 하락파

 하락 3파에서 추가적으로 조정이 나올 경우 하락 5파(D파), 상승 3파(E파) 패턴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은 전부 엘리엇 파동과 피보나치수열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입니다. 실전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조건과 다양한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여기에 정리한 이론처럼 똑같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수많은 변수가 있는데 이 이론 하나만 가지고 정리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유영두 회장이 말하는 간단한 공식으로 이번 주요 종목들에 대한 예상을 한 번 해볼까요?

 

 

6월 05일 자 SKT, KT, 카카오, 네이버의 현 상황 

출처: 손절유영두 유튜브

 사진을 보시면 SKT와 KT는 엘리엇 파동이론에 따라 상승한다고 보고 있고 네이버와 카카오는 고점을 찍고 조정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27만 원가량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파동이론에 너무 심취하진 마시고 기본적인 것만 일단 익히셔서 업계의 흐름과 유동성 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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