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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단상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독서의 효과

by 라이언 Ryan :)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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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독서의 효과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나 독서의 효과에 대해서는 귀가 따갑게 들어왔을테고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는 것'에는 반드시 동반돼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것을 내 삶에 녹여서 행동하고 있느냐 하는 것 바로 '실천'입니다.

 

 세상에는 누구나 다 안다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독서 하는 것을 포함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 등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 수 많은 당연한 일들 중에 여러분은 몇 가지의 일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고 그 효용을 제대로 '알고' 있나요?

 오늘은 그 당연한 것들 중 하나인 독서의 효과에 대해서 한 번 써보겠습니다.

1.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관점 하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내가 처한 환경이 굉장히 부정적이거나 나쁠 때, 책을 통해서 우리는 다른 길을 알 수 있고 환경이 너무 좋거나 편할 때, 우리는 책을 통해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일상을 살아가면 늘 똑같은 것들과 부딪히는데 자칫 잘못하면 편협함 속에 살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걸 막아주는데 독서는 굉장한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2. 어휘력(+사고의 확장)이 풍부해 집니다.

 영어를 배울 때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사용하는 단어만 사용한다고 하죠. 우리도 똑같습니다. 그럼 우리의 사고체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언어의 틀 속에서만 사고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식견이 좁아지죠. 작게 보면 어휘력이 풍부해지는 것이지만, 좀 더 크게 바라 본다면 좀 더 넓게 사고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앞서 말한 것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데 나무만 보는 것과 숲을 본 다음에 그 나무에 집중하는 것과는 천지 차이입니다. 사고의 확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어휘력에 대한 이미지를 검색해보니 테스트 하는 게 있길래 급히 해봤습니다

3. 호기심이 왕성해 집니다.

 어린 나이에만 호기심 가득하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제 뇌피셜이지만, 40, 50대 나이 들고 세상 다 산 것 같은 표정에 늘 부정적이고 의욕 없어 보이는 분들(물론 이 나이대에 국한된 건 아니지만, 보편적으로)에게 꼭 필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뇌를 활성화 시켜줄 새로운 것을 찾지 못해서 그런 거 같은데요. 책을 읽으면 고리타분하고 고루해 보이나 봅니다. 휴대폰 속 세상과 뉴스만 보며 일상 속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와 지낸다면 발견할 수 없는 호기심을 책 속에서 찾아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내가 다 아는 거 같고 세상사 뻔해 보이지만, 늘 변화하는 세상에는 새롭고 관심을 가질만한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4. 겸손해 집니다.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본인이 최고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세상에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한들 한낱 인간에 불과하고 그렇게 대단할 거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저절로 타인에 대한 존중이 생길 수 밖에 없고요.

 

5. 의욕이 생깁니다.

 독서를 좀 해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좋은 책을 읽으면 머리를 한 방 맞은 것과 같은 느낌을 받으실 때가 있을 겁니다. 저 또한 그런 느낌이 너무 좋은데요. 올해는 그런 책을 아직 못 만난 거 같습니다만, 그런 책을 만나면 순간적으로 엄청난 의욕이 생깁니다. 물론 지속력에 관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의지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이런 경험을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는데요. 떠오르는 데로 적기는 했는데 실제로는 독서를 했을 때 좋은 효과가 굉장히 많습니다.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은 무조건 핑계고요. 사람들은 급한 일부터 하기 마련입니다.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을 했을 때 미래에 오는 효용이 훨씬 크다고 해도 그걸 자각하지는 못하지요. 오늘 책 조금 읽는다고 다이나믹한 변화가 찾아오는 건 아니잖아요. 운동처럼요.

 저는 20여 년간 독서를 해왔습니다(소설류는 중, 고등학교 때 많이 읽었고 20대가 지나서는 실용서적, 철학, 심리학, 경제, 경영 등등의 책을 주로 읽었습니다). 많은 책을 읽은 건 아니지만 꾸준하게 읽어왔습니다. 책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잡다한 지식도 많아졌으며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지게 하는 등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 책입니다. 저는 책을 읽지 않았다면, 자신감 없고 용기도 없으며 지금까지도 늘 부정적인 생각만 하며 스스로 변화하지 않고 세상 탓만 하는 루저로써의 삶을 살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책과의 인연을 맺은 것이 제 인생에 가장 큰 행운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글이 오늘 책을 펼쳐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이라면 이미 독서하는 건 식은죽 먹기일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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