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잭슨홀 미팅, 모두가 예상한 대로
기존 3일간 진행하기로 한 잭슨홀 미팅은 현지시각 27일 오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짧은 연설로 대체되었습니다. 20여분가의 발표에서 기존 수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한 대로 직접적인 테이퍼링 언급은 없었지만, 예상보다 경제회복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연내에 실시할 수도 있다는 늬앙스만 풍겼을 뿐입니다.
모두가 예상한 대로 흘러가서 그런지 미 증시와 코인 시장에 더 이상의 충격은 없었고 잭슨홀 미팅 이전에 조정을 받았기 때문인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대로만 간다면 한 번 더 대세상승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은행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리인상을 단행했는데 이후에는 미국이 금리인상을 진행하면 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했었지만, 시장에 큰 변화는 없었지요. 이미 선반영 된 모습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파월의 연사에도 시장은 큰 반응이 없었습니다. 역시 모두가 예측하고 있는 큰 뉴스에는 이미 대비가 된 모습이네요.
그래도 11월즈음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요.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비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국채 매입을 서서히 줄인다고 당장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시장을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모두의 예상대로 파월의장의 연임이 확정되고 공격적으로 정책들을 펼칠지 주목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주식과 경제 > 경제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상과 다른 파월의 발언(Feat. 2022 잭슨홀 미팅) (1) | 2022.08.27 |
---|---|
코로나 백신도 불안하다, 코로나 치료제에 주목하는 이유(Feat.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0) | 2021.08.18 |
머지포인트는 폰지 사기일까? (0) | 2021.08.16 |
잭슨홀 미팅,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0) | 2021.08.14 |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과연 어디까지 와 있을까?(feat. 국내 제약사들 개발 현황) (2) | 2021.0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