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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경제 읽기

방탄소년단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BTS의 영향력

by 라이언 Ryan :)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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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BTS의 영향력

 안녕하세요. 라이언의 주식과 경제읽기의 라이언입니다. 오늘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보이그룹인 방탄소년단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포스팅을 다룰 때 간단하게 언급했지만, 생각 이상으로 글로벌한 입지가 대단하다고 여겨져 또 다른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네요.

 

 제가 나이가 들고 남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방탄소년단이 전세계적으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 말고 딱히 아는 사실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 같은 투자자분들 또한 같을거라 생각하는데요. 빅히트 기업공개에 조금이라도 발을 담궈보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빅히트 내 BTS의 정확한 입지

 방탄소년단은 구체적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어느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까요? 방탄소년단은 2018년까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전부(2018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 2,300억원 영업이익 830억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방탄소년단 외의 실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TXT의 데뷔와 같은 해 하반기에 쏘스뮤직을 인수해 여자친구가 편입되어 90%대까지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매출은 높아지지만 영업이익은 제자리인 이유는 방탄소년단에만 의존한 매출구조를 바꾸기 위한 투자가 진행되어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던 와중, 2020년 5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마저 인수하여 방탄소년단의 비중은 70~75%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빅히트 내에서 높은 입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성장

 방탄소년단은 빅히트에서 2013년 6월 데뷔했으며, 2013년 6만장, 2014년 23만장으로 음반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이 당시 탑티어급의 그룹은 아니었으나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소 긴 공백기간을 거쳐 2015년에 화양연화 시리즈가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면서 방탄소년단은 탑티어급 보이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더불어 빅히트의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해 1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2016년 WINGS, 2017~2018년 Love Yourself, 2019~2020년 Map of the Soul 시리즈를 거치며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탑티어급의 가수로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2019년 빅히트의 연결매출은 5,872억원, 영업이익은 987억원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8년 9월에 계약만료 1년 8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빅히트와 7년의 재계약을 성사했기에 빅히트와 방탄소년단의 시너지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탄소년단의 가수로써의 현재 위치&업적

 현재 방탄소년단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초, 아시아 최초라는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K-POP 대표로써 손색이 없습니다.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누적 앨범판매량 2천만장 돌파, 연간 투어 실적 글로벌 5위로써 BTS와 음반 및 투어 매출이 비슷한 급의 아티스트로는 레이디 가가, 브루노 마스, 아리아나 그란데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BTS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한지 가늠하게 해줄 정량적 데이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K-POP 보이그룹 중 2017년 전까지는 빅뱅이 유튜브 조회수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압도적으로 BTS가 유튜브 조회수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BTS의 유튜브 채널인 BANGTANKTV는 35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보이그룹중 탑티어의 위상을 당분간 유지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4450만명도 굉장히 놀랍네요. 아재는 그저 모르던 세상에 감탄합니다).

 

 게다가 2018년 6월 2일 Love Yourself: Tear로 아시아 최초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였으며 이후 1위만 3번 더 기록하며 아시아 아티스트 중 독보적 1위를 유지중입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영국의 웸블리 스태디움에 입성하고 전석을 매진시키며 글로벌 스태디움 투어에서도 우월한 티켓파워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BTS는 IFPI(국제음반산업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Top 10 레코딩 아티스트에서 2018년 2위, 2019년에는 7위를 기록했습니다. 음반 및 음원 판매를 종합적으로 산출하여 작성되어 발표되는 조사입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그룹

 한국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군대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형성된 펜덤의 크기가 생각 이상으로 단단해 보여서 개별적인 활동으로 상쇄할지 어떨지는 소속사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정치권에서 군대 면제 얘기도 오가고 있지만 형평성 문제도 있고 쉽지는 않아보입니다만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어쨋든 문화강국으로 만들고 있는데 BTS의 역할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은 사실입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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