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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경제경영

책, 선물주는 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by 라이언 Ryan :)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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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물 주는 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안녕하세요, 라이언의 주식과 경제 읽기의 라이언입니다. 주식 투자로 돈 버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단기투자, 중장기 투자, 미국 주식에 투자, 배당금 투자 등등 수 없이 많은 방법이 존재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제대로 준비하고 들어간다면 최소한 손실을 보는 투자는 하지 않을 겁니다.

 

 오늘은 8천만원의 종잣돈으로 100억의 자산을 일군 선물 주는 산타(필명?)님이 쓴 책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랜만에 앉은자리에서 다 읽은 책인데요. 책 내용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가치투자자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저자의 투자방식

 저자는 투자할 때 가져야할 마인드를 먼저 언급합니다. 이건 어떤 책이든 저자든 공통으로 말하고 넘어가는 건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라는 책과 제가 얼마 전에 리뷰한 세이노님의 칼럼에 대해서도 언급하시더군요. 이 분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거 같습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투자방식은 어떤 산업이 미래를 주도할까라는 요지부터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그 산업에서 강한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해 투자한 뒤 1~2년을 기다리는 전략을 사용해 많은 수익을 가져간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가 따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저는 책만 봐서 저자의 블로그 글은 몇개 보지 못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nuxlo

 

선물주는산타 , : 네이버 블로그

주의! 이곳은 개인의 생각을 적는 공간입니다. 종목 추천, 리딩하는 곳이 아닙니다. 질문에 답변이나 상담 받지 않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곳으로 작성된 글에는 주관이

blog.naver.com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성장하는 산업군에 있지 않는 회사는 미래가치를 반영받지 못해 주가 상승이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 있던 기업이 갑자기 뜨는 것이 아니라 원래 강점을 가지고 있던 회사가 산업 흐름의 영향을 받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주가가 퀀텀 점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장하는 산업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을 찾아서 투자한 뒤 기다리는 것입니다.

 

 

책에서 주는 몇 가지 팁

 돈을 따라오는 투자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야 합니다.

1. 이 회사는 내 돈을 지켜줄 수 있는가?

2. 투자 수익이 날 때까지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회사인가?

3. 지금이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인가?

4. 이 회사가 나와 내 가족의 생사를 책임져줄 수 있을까?

5. 이 회사가 내 가족의 미래를 담보해줄 수 있는가?

 

 그리고 부자가 될 회사에 투자하라면서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해줍니다.

1. 성장할 산업에 속하는가?

2. 경영자의 지분율이 30퍼센트 이상인가?

3. 꾸준한 현금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인가?

4. 과거에도 부자였고 지금도 부자이며 앞으로도 부자가 될 회사를 찾아야 합니다.

 

 텐배거 기업(주가가 10배이상 점프한 회사)들의 공통점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해줍니다.

1. 크게 성장하는 산업에 속한다.

2. 자기 분야 1~2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시장점유율을 유지한다.

3. 수십 년간 한 우물만 깊게 판 덕분에 인프라를 갖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적의 매수 타이밍, 직장인에게 권하는 가치투자법, 숫자만 보지 말고 경기 순환의 사이클을 읽어야 하는 법등에 관해 조언해줍니다.

 

 그리고 어떻게 성장할 산업군을 설정하고 기업을 찾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도 맨 마지막 페이지에 제시해 주는데 자율주행 시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굉장히 구체적으로 기업들까지 언급하며 방법을 설명해 주기 때문에 주식을 투자하면 매 순간 변하는 시세에 너무 민감하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주식'투자'

 주식에 대한 말들은 너무 많지만, 투자라는 관점으로 바라보고 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요? 나심탈레브도 '행운에 속지 마라'에서 시세에 관해 언급했지만, 매번 변하는 숫자들은 장기투자자들에게는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숫자 말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거 같습니다.

 

 초장에는 이런 책을 많이 읽어본 저로써는 그저그런 비슷한 류의 책인가 싶었지만, 구체적인 조언들을 들으니 주식을 시작하시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주식 투자를 언급하시던데 본인의 자신 또한 미국으로 옮기고 싶은 계획이 있으신 거 같았습니다.

 

 저 같아도 외부의 영향을 좀 더 덜 받는 미국에서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더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실제로 나스닥 기술주에 얼마 없는 제 재산의 일부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요. 주식양도세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포스팅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심각하더군요... 이 영향도 클 거 같습니다.

 

 여튼 꾸준한 공부를 통해 모두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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