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하락장에서 배워보는 주식시장(Feat. 다우존스 지수)
안녕하세요. 라이언의 자기 계발의 라이언입니다. 오늘 살펴볼 내용은 폭락장에 관한 내용인데요. 조정장이 올 듯 말 듯 하면서도 오지 않고 있죠. 10년 주기의 위험설을 깨부수는 해가 될지 아닐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몇십 년 후든 몇 년 안이든 내일이 든 간에 늘 위기는 찾아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보다 한참 앞서서 주식시장이 형성된 미국의 사례를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다우존스 지수의 연도별 폭락장과 회복시기
앞서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다우존스 지수는 1884년부터 발표된 그 당시 가장 신용 있고 안정된 주식 30개를 표본으로 시장 가격을 평균 산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월스트리트 붕괴의 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회복에 걸린 기간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이 회복되기까지 걸린 기간을 나타냅니다.
1901~1903 (최초의 주식 시장 붕괴)
- 다우지수 46퍼센트 하락
- 1905년 7월에 회복
- 회복에 걸린 기간: 2년
1906~1907 (경제 공황, 이후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설립의 근거가 되는 사건)
- 다우지수 49퍼센트 하락
- 1916년 9월에 회복
- 회복에 걸린 기간: 9년
1916~1917
- 다우지수 40퍼센트 하락
- 1919년 11월에 회복
- 회복에 걸린 기간: 2년
1919~1921 (1차 세계대전이 끝난 14개월 후 디플레이션 침체)
- 다우지수 47퍼센트 하락
- 1924년 11월에 회복
- 회복에 걸린 기간: 3년
1929~1932 (대공황)
- 다우지수 89퍼센트 하락
- 1954년 11월에 회복
- 회복에 걸린 기간: 22년
1939~1942 (2차 세계대전 발발)
- 다우지수 40퍼센트 하락
- 1945년 1월에 회복
- 회복에 걸린 기간: 3년
1973~1974 (주식 시장 붕괴)
- 다우지수 45퍼센트 하락
- 1982년 12월에 회복
- 회복에 걸린 기간: 8년
2000~2002 (닷컴 버블)
- 다우지수 36퍼센트 하락
- 2006년 9월에 회복
- 회복에 걸린 기간: 4년
2008~2009 (금융 위기)
- 다우지수 52퍼센트 하락
- 2011년 4월에 회복
- 회복에 걸린 기간: 2년
미국 증시도 늘 활황은 아니었지만, 초기의 모습에 비해서는 굉장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지난 100여 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는데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주식시장에 끝까지 남아있는다면 기회는 늘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에 한 번 역사를 돌아보고 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포스팅을 작성해 봤습니다.
더불어, 지금 시장에 거품이 있다면 언제 그 거품은 꺼지고 조정이 찾아올까요? 생각해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시장에 유동자금이 없을 때 거품은 꺼집니다. 이 논리대로라면 지금은 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나기 때문에 폭락장이 오지 않을 거 같지만, 조심해서 나쁠 거 없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놔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평생 주식 시장에 남아있어야 할 저로써는 한탕주의는 제일 조심해야 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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