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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경제경영

3년만에 주식으로 30억을 번 슈퍼개미 이야기(책,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by 라이언 Ryan :)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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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주식으로 30억을 번 슈퍼개미 이야기(책,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라이언의 주식과 경제읽기의 라이언입니다. 누구나 월급노예로부터의 삶에서 해방되고픈 꿈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무엇보다 달콤하고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는 월급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월급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생활하며 남들과 똑같이 사는 자신을 보게 되는 날이 옵니다. 하지만 대게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본인의 시간을 타인과 직장생활에 올인한채 흘려보내게 됩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안정적인 월급을 받는다는 사실이 나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시선은 굉장히 장려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노동의 가치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지금, 월급만 바라보고 산다면 과거보다는 분명 부유한 세계에서 살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상대적으로 가난해지고 있는 함정에 빠지고 있는겁니다.

 

 그렇다고 섣불리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투자를 하며 주식에 몰입하며 투자를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방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좀 더 효율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줍니다. 그리고 개인투자자들에게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를 권유하는 것과는 달리 단기투자위주의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책의 전반적인 지향점

 앞서 간략하게 소개드린 바와 같이 이 책은 단기 투자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합니다. 그간 전업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는 단기 투자로 돈을 벌기 힘드니 장기투자와 가치투자를 권하는 '구루'들과 투자자들의 말에 위배돼 보이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이 스스로 단기 투자로 이 정도의 수익은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증명함으로써 투자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 '한 가지'를 독자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크게 어려운 점이 없습니다. 기초적인 공부를 어느정도 마치신 분들은 술술 읽혀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같이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의 경우에는 여러 경험자들이 강조하는 부분에 대해 다른 경험자의 입에서 확인을 받는식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습득했습니다. 여러가지 디테일한 조언들이 많지만, 그 중에 기억나는 조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래량이 몰리는 종목에 투자하라

 경험자에 따라 디테일한 조건값은 다 다르지만, 단기 트레이더들이 가장 중요하게 말하는 원칙중 하나가 거래량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는 종목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거래량이 없는 종목은 단기간에 주목받기 힘듭니다. 책의 저자는 그 기준을 천만 주 이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보는 것이 차트와 같은 보조지표이며 그 다음으로 확인하는 것이 그 종목이 반응하고 있는 이유인 '재료'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에서 우선순위는 경험자들의 특성과 특징에 따라 나뉘어지지만 단기매매에 있어서 세 가지 요건은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거래량과 재료의 크기 차트를 보는 눈은 경험으로 얻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런 방향성을 전혀 캐치 못하고 있었던 분이라면 이 조언 하나만 얻어가서 체득하신다면 충분히 책값 이상의 가치는 얻어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하게 돈을 버는 방법이 존재한다

 제가 주식에 대해 잘 모를때는 단기투자는 '좋지 않은' 투자 행위라고 여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주식 시장에 오래 머문 사람들도 이런 인식이 박혀있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통계적으로 단기매매를하든 장기매매들하든 유의미하게 누가 더 성공적인 투자를 했다고 밝혀진 바는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단기매매는 대중들에게 마치 도박과 같은 프레임이 씌워져 있습니다. 당연히 접근성도 쉽고 빠른 결과가 나오니 통계를 낸다면 장기투자보다 결과집단이 훨씬 더 많을 것이고 통계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단기 트레이딩을 통한 실패사례를 훨씬 더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투자를 하든 본인이 제대로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장기투자를 해도 실패한 사례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흔히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삼성전자에 장기투자하라는 말은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좋은 수단에 불과합니다. 결국 주식시장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다면 최대한 많은 경험자의 얘기를 듣고 조금씩 시장에 적용해가면서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은 찾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두서 없는 말이 많았지만, 이 책은 직장을 다니는 단기 투자자들에게 꽤나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저는 책에서 소개된 여러가지 기법보다는 마지막에 짧게 요약한 저자의 인생이야기가 가슴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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