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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극복 하기

천식 흡입기 2주 사용 후기

by 라이언 Ryan :)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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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흡입기 2주 사용 후기

제가 앞서 천식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20여년간 재발한적이 없어서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고양이 알러지와 복합적인 작용때문인지 작년부터 천식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마다 경구제(알약)으로 처방을 받았는데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공부한 결과가 흡입기의 사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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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흡입기 사용 후기

천식 흡입기 사용 후기 저는 어릴 때부터 천식이 있었다가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최근에 간혹 이 증상을 겪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공부를 좀 한뒤에 흡입기를 처방받았었습니다.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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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질병 조절제와 질병 완화제를 흡입기 형태로 처방 받기를 원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고 2주가 지났고, 증상이 없어도 아침마다 질병 조절제 중 하나인 알베스코를 매번 흡입했습니다. 한 두번 정도 살짝 호흡곤란증상이 나온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질병 완화제인 벤토린을 흡입하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경증 천식정도인 거 같아서 이 정도의 조치로 충분히 해결이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얼마간의 기간동안 흡입제를 복용해야 할지가 관건인데요.

보통 천식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시점부터 질병 조절제 흡입도 같이 중단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히 흡입해야 된다고 해서 일단은 흡입하고 있는데요. 효과는 정말 좋습니다만 평생 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슬슬 부작용이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일단 간단하게 2주간의 기록을 남겨보자면,

 

1.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잘 모르시고 경구제(알약)을 복용하고 계신다면 환자분이 먼저 의사분에게 흡입기 처방에 대해서 여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2. 폐기능이 일반인이라 전혀 다를 게 없다는 겁니다. 경증 천식이 도진 제가 판단하기에는 전혀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숨가쁜 중강도 유산소 운동도 문제가 없었고요. 하지만, 괜찮다고 싶을때 깜박하고 질병 조절제를 흡입하지 않은 일이 있었는데 그 때 바로 천식기가 올라오더군요. 벤토린으로 잠재웠습니다.

 

벤토린은 일시적으로 괜찮아지게 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비상시에만 사용했고 총 2번의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폐에 좋다는 영양제인 렁세이버와 도라지 원액도 꾸준히 먹었습니다.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데 일단은 고양이들을 다른 곳에 보낼 수 없다는 판단하에 같이 사는 것이기 때문에 각오는 하고 있지만, 좀 더 유지관리에 힘써야겠습니다...

 

부작용이나 천식에 대한 좋은 정보가 생기면 다시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병에 조금 관심있을 뿐 복합적으로 질병을 바라볼 수 있는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정말 심각하신 분들은 병원에서 당연히 의사분이랑 상담을 받으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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