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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블록체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인물 소개

'역행자'로 돌아온 자청 그는 누구인가?(feat. 월 1,000의 대명사) #1

by 라이언 Ryan :)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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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로 돌아온 자청 그는 누구인가?(feat. 월 1,000의 대명사) #1

 

 한 때 월 1,000만원을 버는 것이 대명사처럼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너도 나도 월 1,000만원 버는 것을 알려준다며 각자의 노하우를 만천하에 공개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 중심에는 '자청'이라는 인물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월 1,000만원을 버는 것을 고유명사처럼 만든 인물중 하나죠.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하고 유튜브에서 물러난 그는 다시금 '역행자'라는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유튜브'에서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의 브랜드 가치는 날로 높아져만 갔고 현재 '역행자'라는 책은 자기계발 분야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책 이야기는 잠시 차치하고 그럼 과연 '자청'이라는 인물은 어떤 삶을 살아왔으며 어떻게 월에 억대 이상의 수입을 거두는 인물이 된 것일까요?

 

 현재 30대 중반인 그의 자산은 수십억인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미 월에 수천에서 억대의 수익을 벌며 경제적 자유를 이룬지 오래인데요. 유튜브 영상에서 그의 행보가 어땠는지를 알려주고 있는데 단편적이며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어서 그가 어떤 삶을 살아온 것인지 유추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10대와 20대, 패배 의식으로 가득 찼던 그

 

 10대시절 자청은 공부도 그럭저럭도 아니며 공부를 못하는 수준이었으며 반에서 거의 꼴등을 도맡아하던 소위 '열등생'이었습니다. 그런 그는 점차 세상과 거리를 둘 수 밖에 없었으며 결국 게임에 빠져 지내게 됩니다. 대입을 위해 겨우 1년을 공부하고 대학에 입학했지만, 5.5등급 정도의 점수로 20대의 시작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얻어낸 영화관 알바자리도 자신의 실수로 히터를 켜는 바람에 고객의 항의를 받으며 그만둬야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학교도 거의 못나가서 학점은 거의 F였습니다. 400만원의 학비를 내고 공부를 하러 갔는데 학점은 형편없었으며 50만원의 알바비를 받기 위해 그 고생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아르바이트를 같이하는 누나의 말에 이끌려 도서관을 다니게 됐는데 도서관에서 접한 몇 권의 자기계발 서적이 그의 인생을 바꾸는 시발점이 됩니다.

 

책에서 본 내용들을 적용해보다

 

 자기계발서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깨우친 그는 곧바로 일상에서 적용해 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심드렁하던 사람들의 반응은 점차 변해 대화를 위해 자신을 찾기 시작했으며 고민을 털어놓다가 심지어 상담까지 진행해게 됐으며 PC방이나 회식에도 끼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위력을 실감한 자청은 겜돌이 시절에 공략집을 보며 실력이 일취월장하던것을 떠올리며 인생에도 이런 공략집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에 사로잡힌 그는 곧바로 어렵게 구한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6개월만에 그만두고 도서관에서 틀어박혀 수백권의 책들을 독파하기 시작합니다. 수백가지 경우의 성공스토리를 접한 그는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고 학교로 다시 돌아가서 자신의 지식을 뽐내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다시 돌아간 학교, 불행의 시작

 

 재수를 위해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부푼 꿈을 키웠습니다. 자신이 접했던 수 많은 명사들을 기억하며 자신은 반드시 좋은 점수를 받아 좋은 대학교에 입학하는 꿈을 꿨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더 냉정했습니다. 4.5등급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머쥐며 재수생활이 마무리 됩니다.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다시 부모님을 졸라 겨우 재수학원에 입학하게 됩니다. 재수학원에 다니면서 수학과 영어가 6개월만에 1등급이 되며 좋은 조짐을 보이는듯 했으나 결과는 4등급. 그는 또 한 번 좌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3살의 그는 결국 도피하듯 전북대 철학과로 입학하게 됩니다.

 

 글쓰기와 책읽기는 포기하지 않은 늦깍이 대학생

 

 그런 그도 하루에 무조건 2시간은 책과 글을 쓰는데 할애한다는 원칙을 고수했는데 이것이 조금씩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어렵던 공부도 조금씩 트이기 시작하여 교수님들의 말씀과 전공서적들이 좀 더 잘 이해되기 시작했으며, 본질을 꿰뚫는 시야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지방대라 하더라도 반에서 3~4등은 해야 올 수 있는 친구들을 따돌리며 장학금도 받으며 학교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부의 벽 말고도 하나의 벽을 더 허물게 되는데 그게 바로 '돈'의 벽입니다. 2부에서 어떻게 이 돈의 벽을 허물게 됐는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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