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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블록체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인물 소개

암호화폐 트레이딩으로 200억 부자가 된 매억남(Feat. 안시후, 그는 어떻게 200억의 자산을 일궜는가)

by 라이언 Ryan :)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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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트레이딩으로 200억 부자가 된 매억남(Feat. 안시후, 그는 어떻게 200억의 자산을 일궜는가)

 유튜브에 매억남은 매일 1억을 버는 남자라는 말의 약어로 다소 자극적인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암호화폐 트레이딩으로 200억의 자산을 일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가 어떻게 200억의 자산을 일구게 됐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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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다

 매억남은 2013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 됩니다. 이 때 사회생활을 시작한걸 보면 나이는 30대 초중반로 보여집니다. 취업 당시 초봉이 6천에 육박했다고 하니 학창시절에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매억남 영상에서 지나가다가 들은 얘기라 정확하지만 않지만, 금융사에 취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느 직장인이 그렇듯 벌기는 어려우나 쓰기는 쉬운 현실. 이래저래 나가는 돈은 많고 저축할 수 있는 돈은 적다는 사실에 사회생활 1년만에 투자를 시작하게 됩니다.

 

누구나 맛보는 투자의 쓴맛

 대부분 그렇지만, 매억남도 지인의 말만 듣고 그 동안 모아두었던 1,000만원 내외의 금액으로 SM엔터테인먼트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투자한지 한 달만에 주가가 30%나 빠지게 되어 그 때부터 주식 책을 구매하여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33%까지 갔던 SM엔터테인먼트는 도저히 손절 버튼을 누르지 못해 매도는 못했는데 그로부터 몇 달뒤에 기적적으로 회복해서 30%가량의 수익을 올리고 탈출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1년동안 투자를 하면서 100%가량의 수익을 올렸지만, 그는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천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1년동안 고작 2천만원으로 만들었는데 언제 집 살 돈을 모을 수 있냐는 생각에 만족할 수가 없었습니다.

 

 빨리 돈을 벌고 싶은 마음에 그는 급등주, 테마주, 작전주 등에 손을 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때 그는 차트 공부를 많이 하게 됩니다(개인적으로는 이 방법 또한 시장의 신호를 읽는 방법중 하나이기 때문에 가치투자든 뭐든 뭐가 맞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거 같습니다. 결국 투자 성공하는 게 정답).

 

본격적인 차트 공부 그리고 트레이딩

 작전주의 몇 가지 특징을 파악한 그는 한 가지 종목을 몇 개월간 매집하고 기다리지만 전혀 상승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9개월간 기다린 그는 이건 잘못됐다고 판단하고 방법을 조금 바꾸게 됩니다. 긴 시간동안 매집상태로 보이는 종목이 한 번 튈 때 추격매수를 시작하는 방법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주식을 한 그는 꽤나 괜찮은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복리로 수익을 불리지 않고 흥청망청 다 써버리는 통에 원금 5천만원정도를 굴리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누구나 아는 2018년 그날

 2017년 12월까지 주식을 하던 그는 암호화폐에 관심이 없더라도 온 국민이 다 아는 2018년 비트코인이 2천만원을 돌파하며 난리가 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모든 주식을 정리하고 암호화폐 시장으로 갈아타게 됩니다.

 

 비트코인이 2,200만원일 때 진입한 그는 손쉽게 비트코인이 2,800만원대에 진입하는 걸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김치프리미엄이 40% 넘게 붙은 비트코인은 바람빠진 풍선마냥 빠지게 되고 그는 수익은 보지 못했지만, 2,200만원에 본절하고 맙니다(더 놔뒀으면 나락갔겠죠. 그런 분들 많으실 겁니다. 지금까지 갖고 있었으면 되지만 그런 확신을 가진 사람은 몇 없었을겁니다).

 

트레이딩과 차트를 공부한 사람은 달랐다

 저도 굉장히 소액으로 그 시간을 함께 했고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할 때 외면하는 것으로 시장에 대응했지만, 그는 오랫동안 차트와 트레이딩을 해왔기 때문에 숏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비트코인이 6천달러대까지 떨어졌을 때 바닥이라고 생각한 그는 알트코인들을 매집했고 30만원의 소액으로 선물거래도 시작하게 됐습니다. 2주만에 30만원이 1,000만원이 되는 것을 보고 그는 '이거다!'라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큰 금액은 알트코인에 넣어놨으니 선물데이트레이딩으로 돈을 불리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선물거래로 불과 몇 주만에3억을 찍게 됩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루아침에 50%가 날아간 적도 있었고 10억을 찍기 전에 3번 정도 크게 미끄러졌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보유자산이 10억이 되는데까지 3개월여만에 달성한 그는 결국 퇴사를 결심하고 전업투자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합니다.

 

10억이 다시 1억이 되다

 호기롭게 퇴사하고 몇달간은 괜찮은 수익을 봤지만, 사업을 실패하게 되고 지인의 추천으로 들어간 작전주에 물리면서 크게 손해를 보고 나서 수중에 1억의 돈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간 마음을 추스린 뒤 다시 2020년 초에 선물 매매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마음을 비우고 천만원의 원금을 넣고 1억 1천만원이 되면 1억을 출금하는 형태로 매매를 진행했고 이런 방식이 본인이 매매를 하는데 매우 큰 심적 안정을 주었으며 매억남이라는 별칭은 이 때 탄생하게 됩니다.

 

 그 뒤로 그는 승승장구 하게 되고 현재의 그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매억남은 직장생활 할 때도 1~2시간 쪽잠을 자면서 공부하고 매매를 했다고 합니다. 노력한다고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지만 노력은 필요충분조건 정도는 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알다시피 모두가 이런 방식으로 많은 자산을 손에 쥘 수는 없습니다. 그냥 이 사람은 이런 방식으로 자산을 일궜다는 것만 알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현재 자산들은 안전하게 분산해서 주식이나 금등에도 투자를 하며 분산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자신의 성공담을 공개하고 활동하는 것도 본인의 사업을 위한 활동중 하나겠죠.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자면 워낙 사기꾼이 많으니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어느정도 자산을 일구고 나면 누구나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고 싶은 욕망이 있기에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게 개인적인 생각합니다.

 

 선물매매는 정말 위험하기 그지 없는데 쉽게 따라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족이 길었는데 어쨋든 대단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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