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7. 14. 10일차 단타 일지, 5승 3패(Ft. 뉴딜)

2020. 07. 14. 10일 차 단타 일지, 5승 3패(Ft. 뉴딜)

 안녕하세요, 라이언의 주식과 경제읽기의 라이언입니다. 오늘 14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뉴딜 정책에 관한 발표가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별 내용 없었습니다. 그리고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요. 그리고 제가 들고 있던 데이터 설루션도 망했습니다 ㅋㅋ

 

오늘의 성적

- 백광산업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오버나잇 한 종목으로 오버나잇과 스윙에 대한 전략을 생각하지 않고는 오버나잇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승률이 높아도 손실을 최소화하지 못해서 금액적으로는 손실이 더 큽니다.

 

- 데이타솔루션

 뉴딜 정책 발표를 통한 추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서 오버나잇으로 가지고 왔지만, 결국 손절했습니다. 투자 과열까지 먹어서 30분마다 거래됐습니다. 단타 계좌는 연습용이라 별 타격이 없는데 본 계좌의 데이터 설루션이 걱정이네요. 익절 구간 왔을 때 부분 익절이라도 해서 다행입니다. 매수했던 물량 중에 30% 정도가 남아있는데 물려버렸네요.

 

- 현대 바이오

 손실을 봤지만, 후회하진 않습니다. 오버나잇이 늘 실패했기 때문에 준비되지 않은 종목이라 종가에 동시호가로 손절했습니다.

 

- 테크윙

 생각한 만큼의 수익이 나오지 않았지만, 종가 동시호가로 예상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뒀습니다. 수급과 상승흐름을 보면 내일까지 갖고 가도 될 거 같은 종목이었는데 오버나잇 성적이 좋지 않으니 좀 더 데이터를 쌓고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내일 유심히 봐도 될 거 같습니다. 사상 최대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하더군요.

 

- 소마젠

 저 같은 경우에는 신규상장 종목으로 수익내기가 쉽네요. 어제는 접근하지 않았지만, 오늘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갈 것 같은 움직임이어서 들어가서 익절 했습니다.

 

- 바이넥스

 적절한 매수 타이밍에 흘러내렸지만, 꾸준히 상승해서 익절 구간에 팔았습니다. 이렇게 천천히 오르는 종목은 더 가져갔어도 될법했는데 조금 이른 익절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 비디아이

 상한가 갈 거 같아서 들어가서 상한가 2 틱 밑에서 매도하고 나왔습니다. 오로지 거래량과 상승힘만 보고 들어갔기 때문에 욕심내지 않고 상한가 2틱 밑에서 전량 매도했습니다. 금액이 커져도 이런 원칙을 유지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상한가를 갔지만, 흘러내리는 경우도 많이 봤기 때문에 이렇게 매매했습니다.

 

- 코오롱머터리얼

 VI 걸린 것을 보고 지켜보다가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제가 들어가니 거래량이 줄어버렸고 답보상태로 지루하게 흘러갔지만, 평단을 낮춘 상태여서 조금의 익절을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들고 갔다면 손절했겠네요.

 

마무리하며

 일단 오버나잇과 스윙에 대한 관찰과 데이터를 쌓지 않고는 당분간은 자제해야 할 거 같습니다. 데이트레이딩에 대한 경험을 좀 더 쌓고 난 다음에 스윙이나 오버나잇 등으로 대응해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은 이제 조금 갖춰진 원칙으로 얼마나 높은 승률과 손실을 기록하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해야겠습니다.

 

 작은 돈으로 하니까 오히려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은 좋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들어간 타이밍이 정확히 상승 포인트면 모르겠는데 흘러내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경우를 대비해 분할 매수를 하는데 3~4번이 넘어갔을 경우 몇 번의 물타기를 더 하는데 이 경우에도 더 흘러내린다면 손절이지만, 상승했을 때 본전에서 비중 조절하는 매도를 하는 것이 저의 위기관리에 좀 더 좋아 보인다는 점을 찾았습니다. 금액이 커지더라도 이런 대응방법이라면 손실을 좀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빨리 지금 거래하는 금액보다 큰 금액으로 하고 싶지만, 욕심이 앞서면 될 거 같은 매매도 안되기 때문에 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