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판매자로 살아남기 #1

쿠팡에서 판매자로 살아남기 #1

안녕하세요, 스마트스토어를 창업하고 한 달이 넘게 흘렀지만, 매출이 0원입니다 ㅋㅋㅋ 누구나 다 아는 방법으로 위탁판매로 진행하기도 했고, 많은 시간을 고민하거나 키워드에 신경쓰지 않아서 생긴 결과 같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하면서 쿠팡에서는 코스트코 물건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어제 처음으로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티스토리는 블러처리하는 옵션이 너무 별로예요

그런데 살펴보니 마진 계산을 잘못했습니다 ㅋㅋㅋ 이거 하나 팔면 800원 남습니다... 매일같이 물건을 올리고 있기는 한데 물건이 워낙 안 나가다 보니까 수수료율을 계산하지 않고 올린 게 화근이었습니다. 소비자들도 바보가 아니고 이 가격이면 인터넷쇼핑몰 최저가 수준이라 바로 오더가 들어왔네요...

 

일단은 한 번 경험해 보는 것에 의의를 두고 진행했습니다. 쿠팡에서 판매하실 분들은 러프(Rough)하게 11%의 수수료를 쿠팡에서 떼간다고 생각하시고 판매가의 0.89를 곱해서 마진률을 잘 계산하세요. 저처럼 피봅니다. 저 같은 경우야 위탁판매라서 11%의 쿠팡 수수료만 계산했지만, 직접 사입해서 진행하시는 분들은 택배비 박스비 등등의 부대비용도 고려하셔야 돼요.

어쨋든 코스트코에 주문을 넣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액적으로 남는 건 없지만, 첫경험은 값지기 때문에 별탈없이 주문자에게 배송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누구나 하고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판매하는 게 쉽지 않네요. 쉽게 돈 벌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걸 스마트 스토어와 쿠팡 판매를 하면서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어떻게 쿠팡에서 코스트코 제품을 판매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