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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주식 투자 기법

주식 보조 지표 #1 손절 유영두가 선택한 보조 지표 3인방 (Feat. RSI, 스토캐스틱, MACD 지표)

by 라이언 Ryan :)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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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보조 지표 #1 손절 유영두가 선택한 보조 지표 3인방 (Feat. RSI, 스토캐스틱, MACD 지표)

 안녕하세요. 라이언의 주식과 경제읽기의 라이언입니다. 손절 유영두님의 방송을 보다보면 RSI 지표와 스토캐스틱, MACD를 활용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이 강조하며 참고하는 듯이 보이는 RSI 지표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지표 또한 결국 '보조지표'에 불과하기 때문에 과도한 맹신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말마따나 투자를 할 때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보조지표'로써 활용하셔야 합니다.

 

RSI 지표와 활용과 설정

 RSI란 Relative Strength Index(상대강도지수)의 약자로 14일을 기준으로 상승폭과 하락폭을 더한 값을 분모로 두고 전체 상승푹을 분자로 문 다음에 100을 곱한 값입니다. 보통 30과 70을 기준으로 두는데 낮은값일수록 14일동안 하락세가 강했다는 뜻이고, 높은 값일 수록 상승세가 강했다는 뜻입니다. 이 정도만 알고 RSI 지표를 토대로 설명해주는 사람의 주장을 들으면 왜 그 사람이 그런 주장을 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나아가 자신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겠죠. 보통 RSI 선이 50을 넘어가 있으며 매수세가 우세하다고 보며 50 아래에 있다면 매도세가 우세하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치가 70이상으로 올라간다면 과열국면이라 보며 일반적으로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70을 돌파했다고 바로 파는 것이 아니라 상승국면이 꺽일 때 보통 매도 합니다. 반대로 30이하로 내려간다면 일반적으로 매수를 고려한다고 보지만, 당연히 100%란 없습니다. 70을 돌파하면 오히려 상승세가 지속될 수도 있으며 30이하로 내려간다고 해도 저점을 지속적으로 깨며 박스권이 유지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보조지표로만 활용해야 하는 반증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도'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상승국면일 때, 앞에 상승국면이 얼마나 과열구간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그 구간의 값이 앞선 과열구간보다 크지 않다면 상대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고자 하는 힘이 줄었음을 의미하며(하지만 그 시기에 주가는 더 올라있는 다이버전스 상태) 그렇기 때문에 매도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락구간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됩니다. 주가의 흐름과 RSI 지표가 반대로 흐르고 있다는 신호를 포착하는 연습만 한다면 추세가 전환할 거같다는 예측을 스스로도 충분히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정도만 알아도 이 지표를 통해 지수에 대한 설명을 하는 사람의 말을 알아 듣는데는 큰 무리가 없으며 나아가 스스로 충분히 활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지표 또한 만능은 절대 아니며 단순한 '보조지표'중 하나로 활용하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보통 기간은 14일로 설정하고 시그널 값도 9로 설정해서 사용합니다. 아마 사용하는 HTS에서 기본으로 설정돼 있을 겁니다.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시그널선을 빼고 아래처럼 사용하기도 합니다.

 

카카오의 RSI

스토캐스틱의 활용과 설정

 유영두님은 RSI를 이용한 설명을 좋아하시던데 유영두님이 활용하는 보조지표 3인방중 하나이며, 단기매매를 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활용하는 지표가 스토캐스틱입니다. 스토캐스틱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패스트 스토캐스틱이고 다른 하나는 슬로우 스토캐스틱입니다. %K 선과 %D 선이 교차하는 것을 보고 타이밍을 포착하는 보조지표 이기 때문에 거짓 신호가 많고 교차점이 많은 패스트 스토캐스틱보다 슬로우 스토캐스틱을 주로 활용합니다.

 

 

 보통 기간은 5 %K와 %D 값은 3으로 설정해서 놓고 쓰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값을 10, 5, 5로 설정해서 쓰기도 합니다. 두 가지 다 활용해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사용하면 됩니다. 뒤에 값이 좀 더 완만한 그래프를 나타내 줍니다. 일반적으로 80과 20을 기준점으로 보고 RSI와 마찬가지로 80 이상이면 과매수 구간으로 보고 향후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음을 나타내며 20 이하일 경우에는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하며 향후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며 매수를 '고려'합니다.

 

 또한, %K선과 %D선이 교차할 때 강력한 매도/매수 신호로 인식합니다. 50선 기준으로 응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 지표도 보조지표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평선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거래에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스토캐스틱

MACD의 활용과 설정

 이 지표는 중기지표로써의 활용도가 높은 지표입니다. 단기지표를 보더라도 넓은 시야에서 시장을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시각에서 MACD지표의 활용은 보조지표로써 또 다른 효용을 줍니다. 이 지표를 활용할 때 주의할 점은 박스권에 있거나 하락추세에 있는 종목일때는 유효하지 않다고 MACD를 개발한 개발자가 말해줍니다. 오로지 상승추세에 접어드는 타이밍을 포착하고 하락하는 타이밍을 포착해 매수와 매도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지표입니다.

 

 기본적으로 HTS설정을 따르시면 됩니다. 단기12 장기26 시그널9로 설정돼 있을겁니다. 보조지표를 보면 0이 기준점으로 설정돼 있는데 이 값이 12일 이평선과 26일 이평선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이 지점을 MACD선이 상승돌파할 때 지수가 상승국면에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락돌파할 때는 반대로 보시면 되겠죠. 시그널 선은 MACD의 후행성을 극복하기 위해 활용하는 선입니다. 기본적으로 MACD선이 시그널선을 교차 돌파할 때 사거나 파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또한 오실레이터Oscillator라고 MACD를 설정하면 같이 볼 수 있는 게 나오는데 파란선이 작아지며 빨간선이 0선을 돌파할 때를 매매시점으로 보면서 보조지표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글로 쓰니까 어려워 보이는데 아래와 같이 설정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거듭 말하지만, 보조지표로써의 활용성이 있을 뿐이지 만능은 아닙니다. 유영두님도 중기지표로써 다양하게 활용해서 판단하여 유튜브로 방송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전력의 MACD와 오실레이터Oscillator

 사실 너무 깊이 알 필요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많은 고수들이 증시 입문할 때 보조지표들을 활용하다가 나중에는 결국 이평선만 남겨두고 다 날려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주린이는 고수들의 입김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철학과 철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에 고수들의 가이드안에서만 놀지말고 나아가 그 사람이 어떤 연유에서 이런 주장을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공부를 해 나간다면 충분히 혼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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